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19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18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6조19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국내 증시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월 기준 올해 최저치였는데, 이달에는 전달보다도 일평균 4800억원가량이 줄었다.
시장별로 보면, 이달 코스피 시장에서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9조9340억원으로 전달보다 4090억원 감소했다. 코스닥은 6조2560억원으로 전달보다 710억원 줄었다.
코스피는 이달 들어 0.02% 오르는데 그쳤고, 코스닥은 1% 넘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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