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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억 원 이상 아파트 거래 비중 3.3%…5년 만에 최대치

등록 2024.10.20 11:03 / 수정 2024.10.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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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아파트. /연합뉴스

올해 전국의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9월 9일 집계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 건수는 총 30만 3890가구였다. 이 가운데 거래액이 15억 원 이상인 아파트는 1만 221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거래 중 3.36%에 해당하는 규모로 15억 원 이상 거래 비중이 3%를 넘은 것은 2020년 이래 처음이다.

15억 원 이상 아파트 거래 비중은 ▲2020년 1.19% ▲2021년 1.57% ▲2022년 1.01% ▲2023년 2.03% 등이었다.

올해 서울의 15억 원 이상 아파트 거래 건수는 8460건으로 전국에서 체결된 15억 원 이상 거래(1만221건) 중 82.7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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