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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도성·고궁서 느끼는 밤의 정취…'2024 한양도성 달빛야행'

등록 2024.10.20 15:26 / 수정 2024.10.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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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18일부터 이틀 동안 한양도성 낙산 구간에서 '2024 한양도성 달빛야행'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한양도성 달빛야행'은 시민들이 직접 '도성수비대'가 되어 '괘서의 비밀'을 푸는 현장참여형 미션투어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조선의 삼군영(훈련도감, 어영청, 금위영) 초소에서 '입소통지서' 확인을 받은 후, 임무가 담긴 지도와 신분증 및 급여가 담긴 주머니를 받고 미션을 수행했다.

시민들은 삼군영 정예요원이 되기 위한 훈련 임무를 통과하며 서울 도성에서 밤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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