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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푸틴, 北의존도 커져…北 파병 대가 크게 요구할 듯"

등록 2024.10.22 10:30 / 수정 2024.10.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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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영국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인 총알받이를 모집하기가 어려울수록 북한에 의존하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지시간 21일 바버라 우드워드 유엔 주재 영국 대사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개입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했다.

우드워드 대사는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전투 병력을 파견하기로 합의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이미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 북한으로부터 무기를 들여오고 있다"며 "러시아가 직접 찬성 투표한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최근 파병으로 인해 북한 지도부가 러시아로부터 큰 대가를 요구할 것을 확신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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