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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언주, '명태균 리스트'에 "김건희 공천개입이 핵심인데 본질 흐려"

등록 2024.10.22 10:40 / 수정 2024.10.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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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연합뉴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2일 명태균 씨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정치인 27명의 명단이 공개된 데 대해 "관계없는 정치인 리스트에 올려서 문제의 본질을 흐리지 말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은 윤석열 대선 여론조사 의혹, 김건희 공천 개입 등 국정농단 의혹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강혜경 씨 측 노영희 변호사는 전날 명 씨와 거래했다는 27명의 정치권 인사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윤상현, 윤한홍, 안홍준, 김진태, 김은혜, 이준석, 오세훈, 홍준표, 이주환, 박대출 등이 포함됐다.

야권에선 이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두관, 여영국 등이 거론됐다.

이와 관련해 강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명단에 있다고는 들었으나 오늘 그 부분 대해 특별히 이야기 나는 것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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