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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푸틴 "북한군 파병, 우리가 알아서 할 일"

등록 2024.10.25 05:56 / 수정 2024.10.2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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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북한과 무엇을 어떻게 할지는 우리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이 북한군 파병과 관련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시간 24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브릭스 정상회의 결산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
파병을 부인하지 않으면서 "러시아는 우리의 북한 친구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러시아 하원이 북한과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비준했다"며 "북한 지도부가 이 합의를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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