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시민들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책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교보문고에 따르면 10월 3주 차 주간 베스트셀러 톱10 10권 중 9권이 한강 작가의 책으로 조사됐다.
제주 4.3 사건을 다룬 '작별하지 않는다'가 1위를 차지했고, 2위부터 7위까지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흰', '희랍어 시간' 등 장단편 소설과 시집을 가리지 않고 한강의 작품들이 자리를 차지했다.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주혜의 '작은 땅의 야수들' 역시 40배 넘게 판매가 상승하며 전체 18위, 외국소설 분야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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