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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채윤,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쇼트코스 자유형 1500m 완주

등록 2024.10.25 14:58 / 수정 2024.10.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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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대한민국 김채윤이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세 김채윤(대전체고)이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쇼트코스(25m) 자유형 1500m를 완주했다.

김채윤은 25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2차 월드컵 여자 자유형 1500m에서 16분43초29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이날 여자 자유형 1500m에는 5명만 출전했고, 김채윤은 1위로 경기를 마쳤다.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자 선수가 쇼트코스 공식 경기에서 자유형 1500m 경기를 마친 건 김채윤이 처음이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 대회 경영 경기는 롱코스(50m) 경기장에서 치러지며, 그 절반인 쇼트코스는 국제수영연맹 주관 경영 월드컵과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쓰인다.

김채윤은 한국 수영의 장거리 기대주로 지난 3월 열린 2024 한국 국가대표 경영 선발전 여자 자유형 15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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