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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푸틴 "북러 조약 군사지원 적용 시기·방법 스스로 결정"

등록 2024.10.25 19:12 / 수정 2024.10.2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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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TASS=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북한과 체결한 조약의 상호 군사지원 조항을 언제, 어떻게 적용할지는 양국이 스스로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

스푸트니크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국영방송 로시야1 인터뷰에서 북러가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의 상호 군사지원 조항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엇을 결정해야 할 때가 되면 결정할 것"이라며 "상호 군사지원 조항의 적용 여부와 필요성에 대한 판단은 우리의 주권적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이 조항의 틀 안에서 훈련을 시행하고 경험을 교환하는 것으로 제한할지는 우리가 알아서 결정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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