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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후지산, 첫눈 130년 관측 사상 가장 늦어…'이상 고온' 탓

등록 2024.10.27 14:16 / 수정 2024.10.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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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지산의 첫눈이 10월 26일까지 내리지 않아 130년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늦어졌다고 27일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기록상 후지산에 첫눈이 가장 늦게 내렸던 때는 2016년과 1955년 10월 26일이었다.

고후지방기상대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날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높이 3천776m인 후지산의 눈 측정은 산꼭대기에서 약 40㎞ 떨어진 고후지방기상대 직원들이 1894년부터 맨눈으로 확인해왔다.

평년에는 10월 2일 처음으로 눈이 쌓인 것이 확인됐고, 지난해는 10월 5일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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