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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야, '민생협의체' 오늘 출범…반도체, 소상공인 지원 등 논의 전망

등록 2024.10.28 07:47 / 수정 2024.10.2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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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가 오늘 민생협의체를 출범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합의한 지 한 달여 만인데, 저출산 대책과 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최원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오전 10시 국회에서 '2+2 회동'에 나섭니다.

양당의 민생 공통 공약을 추진하기 위한 민생협의체 출범을 논의하는 겁니다.

지난달 1일 여야 당대표 회담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민생법안 추진을 위한 협의 채널을 제안했고, 한동훈 대표도 비쟁점 법안 처리를 위한 민생 패스트트랙을 제안하면서 협의체 출범에 합의했습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지난달 1일)
"양당의 민생 공통 공약을 추진하기 위하여 협의기구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양당은 민생협의체에서 논의할 의제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저출생 대책과 반도체 AI 등 미래 먹거리 창출, 자영업-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이 의제로 거론됩니다.

김상훈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지난 24일)
"양당 정책위의장과 수석부대표가 중심이 되어서 정기국회기간 동안 최대한 성과를 올리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세부 쟁점에선 여전히 이견이 있지만, 민생협의체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면 11월 본회의에서 공통 민생 법안을 처리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옵니다.

TV조선 최원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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