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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문다혜 '음주운전' 피해 택시기사 의료 기록 면밀히 검토"

등록 2024.10.28 17:06 / 수정 2024.10.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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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경찰이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의 '음주운전' 혐의를 수사 중인 가운데 위험운전 치상죄 적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 피해 택시 기사의 의료 기록을 면밀히 검토 중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고위 관계자는 28일 열린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문다혜 씨에 대해 제기된 음주운전 이외 기타 혐의도 수사 중"이라며 "객관적 증거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음주운전 피해 택시 기사가 진료를 받았던 경기 양주시의 한 한의원도 압수수색했는데 "진단서가 남아있는 것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위험운전 치상죄 적용을 할 때 진단서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의료기록으로도 피해 택시 기사가 다쳤는지 아닌지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또 문다혜 씨를 검찰에 송치하는 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정해진 것이 없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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