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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문다혜 '불법 숙박 운영' 의심 오피스텔 CCTV 확보

  • 등록: 2024.10.28 17:06

  • 수정: 2024.10.28 17:10

문다혜 씨 /연합뉴스
문다혜 씨 /연합뉴스

경찰이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의 '불법 숙박' 운영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문제가 되는 오피스텔 건물의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고위 관계자는 28일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영등포 구청에 의뢰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라며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불법 숙박'을 운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오피스텔에 CCTV를 확보했고, 향후 실제 투숙객이 있었는지 등을 분석한 후에 문다혜 씨를 입건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또 문다혜 씨를 실제 소환 조사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를 시작한 지 일주일이 안 됐다"라며 "수사 진행 과정에 따라서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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