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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2번째 우승 vs 기사회생…한국시리즈 5차전 '박빙 승부'

등록 2024.10.28 21:46 / 수정 2024.10.2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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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앞서 있는 KIA가 광주에서 12번째 우승을 위해 삼성과 혈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초반부터 양팀 모두 홈런을 쳐내면서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포츠부 연결하겠습니다.

구민성 기자, 경기 진행상황 알려주시죠.
 

[리포트]
네, 초반에는 삼성이 기세를 올렸습니다.

1회 초 디아즈의 투런홈런과 김영웅의 홈런으로 3점을 앞서 나갔습니다.

한국시리즈 10번째 연속타자 홈런입니다.

KIA가 나성범의 희생플라이로 바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삼성은 더 달아났습니다.

3회 초 2사 1루 상황에 디아즈가 연타석 홈런을 이어가며 스코어를 5-1로 벌리고 KIA 선발 양현종을 강판시켰습니다.

하지만 5회 KIA가 반전을 이뤄냈습니다.

2-5로 뒤진 5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최형우가 우월 솔로홈런으로 추격의 기세를 올렸습니다.

KIA는 이어진 만루 기회로 삼성의 마운드를 압박했습니다.

삼성 김윤수의 폭투에 주자 둘이 홈을 밟아 스코어는 5-5 동점이 됐습니다.

6회 KIA는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김태군의 내야안타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6-5를 만들어냈습니다.

현재 6-5로 12번째 우승을 노리는 KIA가 한 점 앞선 채 8회가 진행 중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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