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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병력 부족' 러시아 간염 걸린 죄수들 전쟁 투입

등록 2024.10.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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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들로 부대를 편성해 전장에 투입하기로 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현지시간 29일 우크라이나 국방부 총정보국은 "간염 바이러스 유형 이름을 따 창설한 'B-C 러시아 돌격중대'가 우크라이나 루한스크와 도네츠크의 임시 점령지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당국은 "B-C 러시아 돌격중대는 간염 바이러스를 보유한 수감자들이며 전선에 가기 전에 B형 간염 백신을 맞고 C형 간염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미국 뉴욕타임스 지난해 러시아군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죄수들에게 사면과 효과적인 치료제 제공을 약속하고 전투에 투입한다는 러시아군 포로의 증언을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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