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액은 575억 2000만 달러로 지난달 같은 달보다 4.6% 늘었다. 이는 역대 10월 가운데 최대 실적이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보다 40.3% 증가하며 125억 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인데 6년 만에 경신했다.
2위 품목인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한 62억 달러를 기록, 역시 10월 기준 최대 실적이다.
반면 석유제품 수출은 유가와 연동되는 제품 단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34.9% 감소한 34억 달러를 기록했다.
월간 무역수지는 17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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