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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고용 충격에도 뉴욕증시 반등…나스닥 0.8%↑

등록 2024.11.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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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월 고용 결과가 예상치를 대폭 밑돌았지만 뉴욕 3대 증시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현지 시각 1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8.73포인트(0.69%) 오른 4만2052.1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35포인트(0.41%) 오른 5728.80,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44.77포인트(0.80%) 상승한 1만8239.92에 장을 마쳤다.

전날 하락 마감했던 3대 증시가 이날 모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이날 10월 미국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지표가 발표됐는데, 전달보다 1만2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10~11만명 증가를 예상한 시장 기대치에 비해 크게 밑돈 수치다.

다만, 시장은 고용 지표 대신 아마존의 호실적에 주목해 반등했다.

아마존은 올해 3분기 매출이 1589억달러, EPS는 1.43달러라고 발표했다.

두 수치 모두 시장 기대치를 앞서면서 주가는 6.2% 상승 마감했다.

애플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은 실적에도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 둔화 흐름을 감지되자 1.33% 주가가 하락했다.

엔비디아와 TSMC, 퀄컴 등도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브로드컴과 AMD는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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