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원 정선에서 아시아 27개국 모델들의 화려한 런웨이가 펼쳐졌습니다. 과연 누가 아시아 최고의 모델로 꼽혔을까요?
김동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각국의 모델들이 무대 위를 걸어 나갑니다.
현대적인 의상부터 전통 의상을 재해석한 것까지, 형형색색의 의상을 모델만의 다양한 표현으로 소화해 냅니다.
패션 모델 산업 축제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에는 27개국의 모델들이 참가했습니다.
페스티벌의 꽃인 '페이스 오브 아시아' 에선 50여 명이 경연을 펼친 끝에 우즈베키스탄의 모델 세라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세라 / 수상자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신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감사합니다."
19회째를 맞는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은 글로벌 축제로 성장했습니다.
양의식 / (사)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회장
"현지 행사를 만들고, 그 현지 행사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 또 한국 행사에서 아시아 행사를 다 볼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그동안 행사는 주로 수도권에서 열었지만 올해는 강원도에서 개최했습니다.
최철규 /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올해를 글로벌 복합 리조트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삼고 특히 해외 관광객 유치 등 세계 대회를 집중 육성 키워오고 있습니다."
조직위는 내년에는 페스티벌의 규모와 내실을 더욱 다져나갈 계획입니다.
TV조선 김동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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