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앞서 미국 뉴햄프셔주 최북단 마을인 딕스빌 노치에선 한국 시간 5일 오후 2시(현지시간 5일 0시)에 첫 대선 본투표가 진행됐다.
CNN 등에 따르면 딕스빌 노치의 유권자는 주민 6명 뿐이라 불과 몇 분 만에 종료된 투표 이후 개표도 곧바로 이뤄졌는데, 결과는 3대 3 동수였다.
이날 투표에는 공화당원 4명과 당적을 밝히지 않은 유권자 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CNN은 밝혔다.
이 마을 유권자인 톰 틸럿슨(79) 씨는 동률이 나온 투표 결과에 대해 "전국적인 추세를 따른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한편, 딕스빌 노치는 이른 시간 투표하고 광산으로 일하러 가던 전통 때문에 지난 60여 년 동안 미국 대선 투표의 출발지였다.
뉴햄프셔주에는 주민 100명 미만 지자체는 투표 결과를 곧바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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