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방송화면 캡처
5일 대검찰청은 "6일자로 창원지방검찰청 현안수사를 전담할 검사 4명을 추가 파견했다"고 밝혔다.
추가 파견자는 이지형 부산지검 2차장, 인훈 울산지검 형사 5부장과 평검사 2명이다.
현재 '명태균 씨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는 창원지검 형사 4부 검사 5명과 외부 파견 검사 2명 등 총 7명이 투입돼 있다.
이번 파견으로 수사팀 규모가 검사 11명이 되면서 사실상 '특별수사팀'을 꾸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명 씨는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창원의창 지역구에 당선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측에게서 같은 해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세비 9천여 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핵심 관련자인 김영선 전 의원을 지난 3일과 4일 잇따라 소환조사한 검찰은 8일 오전 10시 명 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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