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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최상목 부총리 "美 대선 등 변동 가능성에 예비비 6000억 증액"

등록 2024.11.06 13:15 / 수정 2024.11.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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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열린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예산 관련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외 변동성에 대비해 예비비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6일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올해 미국 대선 등 변동 가능성에 내년 예비비를 6000억 원 증액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과 재작년에는 재난 재해가 없었기 때문에 예비비 지출 소요가 적었다"라고 덧붙였다.

기재부는 올해 예비비를 증액을 요청하면서 미 대선 등 국제정세 변화, 재난·재해 등 불확실성 확대, 감염병 유행 가능성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이날 회의에서는 감염병 대응 지원체계 구축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감염병 대응을 명목으로 예비비를 증액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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