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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비트코인, 美 대선일 사상 최고가…7만5천 달러 돌파

등록 2024.11.06 14:19 / 수정 2024.11.0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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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 대통령 선거 당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서부시간 기준으로 5일 오후 10시 1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9.38% 급등한 7만4,784달러였다.

비트코인은 지난 3월 13일 7만3,800달러대를 약 8개월만에 뛰어넘으며 사상 처음 7만4천 달러선을 돌파했다.

이날 급등은 친가상화폐 행보를 보여온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7.34% 뛰었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띄우는 도지코인은 30%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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