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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맨유 새 사령탑' 아모림의 스포르팅, 맨시티 격침

등록 2024.11.06 21:56 / 수정 2024.11.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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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이변의 날'


[앵커]
곧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기는 스포르팅의 아모림 감독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유의 라이벌 맨시티를 눌렀습니다. 레알마드리드는 AC 밀란에게 충격패를 당했습니다.

석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간적인 압박으로 공을 빼앗아 그대로 몰고 들어가 슛, 골망을 흔듭니다.

스포르팅은 전반 4분 만에 맨시티 필 포든에게 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반전을 이뤄냈습니다.

침투패스 한 번으로 기회를 잡은 골잡이 요케레스가 마무리합니다.

두번째 골도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패스로 만들었습니다.

요케레스는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더 넣으며 해트트릭까지 완성합니다.

4-1, 누구도 예상 못했던 스포르팅의 완승이었습니다.

승장 아모림 감독은 홈 고별전에서 헹가래를 받았습니다.

아모림 감독은 곧 맨시티의 최대 라이벌인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이적을 합니다.

아모림
"이 특별한 경험을 프리미어리그로 가져갑니다. 전 도전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맨시티는 세계 최고 선수, 발롱도르의 주인공 로드리의 부상 공백을 만회하지 못했습니다.

벌써 3연패 중입니다.

드리에 밀려 발롱도르를 놓친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는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성공시키며 위안을 얻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역시 홈에서 AC밀란에 3골이나 내주며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리버풀은 지난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에 빛나는 레버쿠젠을 4-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 판세가 안갯속입니다.

TV조선 석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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