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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금리 인하에 원·달러환율 장 초반 '뚝'

등록 2024.11.08 09:45 / 수정 2024.11.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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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원·달러 환율이 8일 장 초반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2.2원 내린 1384.4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10.6원 내린 1386.0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하고 있다. 앞서 이날 새벽 2시 야간 거래 종가는 1385.7원이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9% 상승한 104.43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중 105를 넘었다가 조금 내린 상태다.

미 대선 직후 재개된 '트럼프 트레이드'가 어느 정도 진정된 가운데 미 기준금리 인하가 달러를 누른 것으로 분석된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만장일치 의견으로 기준금리를 기존 4.75∼5.0%에서 4.50∼4.75%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금리 결정으로,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는 1.50%p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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