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고양창릉 신도시 공공주택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S-7블록의 총면적은 4만6023㎡이며 건폐율 50%, 용적률 160% 이하의 건축기준이 적용된다.
60-85㎡이하와 85㎡ 초과 규모 주택을 건설할 수 있으며 총 건설 가구수는 598가구다.
LH는 이 부지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노선 창릉역이 1.2㎞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고, 수변공원과 유치원, 초·중·고 용지가 주변에 있어 주거와 교육환경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공급 금액은 약 2398억원으로 3.3㎡당 약 1722만원 수준이다. 대금 납부는 5년 유이자 분할 납부 조건으로 가능하다.
LH는 청약이나 매입약정, 조기 인허가 실적이 우수한 업체에게 용지를 우선 공급하되 우선공급 신청자가 없으면 1·2순위 자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공급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이며, 우선공급 신청이 없는 경우 다음 달 10∼11일에 각각 1·2순위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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