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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13일 백악관에서 바이든과 회동

등록 2024.11.10 11:02 / 수정 2024.11.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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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현지시간 13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을 방문한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당선인이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수요일 오전 11시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 2020년 대선 패배 결과에 불복했던 트럼프와 달리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7일 대국민 연설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대선 결과를 수용하고,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연임에 실패했던 2020년 당시 당선인 신분이었던 바이든 대통령의 정권 인수에 필요한 절차에 협력할 것을 지시하면서도 바이든을 초청하지 않았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트럼프 당선인 인수팀과 바이든 행정부 간 인수인계 작업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전현직 대통령 회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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