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17~22도, 주말이 시작되는 내일은 18~23도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모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다시 내려오면서 3~8도가량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4~15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상되는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해 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모레는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주말이 끝나면 더욱 추워진다. 월요일이 시작되는 18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예정인 가운데 아침 기온은 영하 2도~5도로 내려가고, 다음날인 화요일엔 아침 기온이 최대 영하 3도까지 떨어질 거란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목요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영하 1도~10도, 낮 기온이 10~1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지겠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
#-- 기자 프로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