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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한, 25일 만에 쓰레기 풍선 도발 재개…올 들어 31번째

등록 2024.11.18 06:55 / 수정 2024.11.1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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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부양했다고 18일 밝혔다.

합참은 풍향을 고려할 때 풍선이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4일 풍선을 띄운 뒤 오물 풍선 도발을 멈췄다가 25일 만에 재개했다.

올 들어 북한은 5월 말부터 이번까지 31회에 걸쳐 남쪽으로 풍선을 띄웠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동생 김여정은 17일 담화를 통해 "16일 많은 (북한 내) 지역들에 한국 쓰레기들이 들이민 각종 정치 선동 삐라와 물건짝들이 떨어졌다"며 "쓰레기들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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