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연합뉴스
과방위는 18일부터 사흘간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지만, 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재송부 시한은 내일(22일)까지이지만, 민주당은 박 후보자 추천 과정에 대한 현장검증을 실시하겠다며, 오는 25일 KBS이사회 등 2곳의 방문을 예정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내일이라도 과방위 전체회의를 개최해 여야가 함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은 "사흘간의 인사청문회는 제2의 이진숙 방통위원장 청문회에 이어 최악의 과방위 인사청문회로 기록될 것"이라며 "'정쟁 무한 반복', '체력 검증', '북한식 인민재판', '인권침해의 현장'이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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