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방송 자료화면 캡처
러시아가 사거리 수천㎞의 ICBM을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이는 러시아가 미국 등 서방에 보내는 경고라는 분석이다.
우크라이나는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에 이어 영국산 스톰섀도로 연이틀 러시아 영토를 공격했다.
RS-24 야르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RS-26 루베즈는 최대 사거리 5,800㎞에 최대 속도가 마하 20(2만4,480㎞/h)의 극초음속 미사일이다.
최대 16개의 분리형 독립 목표 재돌입 핵탄두(MIRV)를 탑재할 수 있다.
각 탄두의 위력은 100~900kt로 알려졌다.
최대 5MT(TNT 500만t) 위력을 내는 극초음탄두는 1개만 실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1년 첫 시험발사에는 실패했으나 2012년 5월 두 번째 시험발사가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10월의 세 번째 시험발사는 이날 우크라이나군이 ICBM 발사 장소로 지목한 카스피해 인근 아스트라한의 공군 기지에서 이뤄졌다.
RS-26 루베즈는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지만 이번 공격에서는 핵탄두가 실리지 않았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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