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고위 장성이 우크라이나 공습으로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시간 21일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서방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우크라이나의 쿠르스크 지역 공습으로 북한 고위 장군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고위 장성이 피해를 보았다고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북한군 장성이 얼마나 심각한 부상을 입었는지 등 구체적인 사실 관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20일 우크라이나군은 영국이 지원한 장거리 순항미사일 스톰섀도로 접전지 쿠르스크 인근을 공격했다.
당시 우크라이나군은 쿠르스크의 지하 군통제소를 목표로 삼았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파병된 북한군은 쿠르스크 지역에 주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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