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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세훈 "野, 예산 무기화…마포소각장 전액 삭감 할 짓인가"

등록 2024.11.22 18:41 / 수정 2024.11.2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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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예산 심의를 하며 "망나니 칼춤을 추고 있다"며 "책임 있는 정치로 돌아오라"고 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마포가 지역구인 정청래 의원이 마포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 예산을 전액삭감했다"면서 "소각해야할 쓰레기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국가적 과제인 자원회수시설을 막는 것이 국회의원이 할 짓이냐"고 썼다.

그러면서 "국가 전체를 위해 고민하고 미래를 설계해야 할 국회의원이 ‘골목정치인’의 행태를 앞장서 보여준다"며 "도를 넘는 무도한 예산 무기화 행태를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예산은 국가 운영의 근간이자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이제라도 '예산 농단'의 망나니 칼춤을 거두고, 국가의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정치로 돌아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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