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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단독] 공익제보자 조명현 씨 "배 씨, 김혜경이 관용차 운전해 '골치아프다'고 해"

등록 2024.11.22 19:03 / 수정 2024.11.2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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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공익제보자 조명현 씨가 이 대표의 수내동 자택에 주차돼있던 차량을 이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가 운전해 전 공무원 배 씨가 골치가 아프다고 했다고 밝혔다.

조 씨는 TV조선 장원준 김미선의 뉴스트라다무스에서 "공무원 배 씨가 관용차를 김혜경 씨가 따로 운전해 머리가 아프다, 골치가 아프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시 조 씨가 배 씨에 골치가 아픈 이유를 물어보니 배 씨로부터 "관용차이기 때문에 사고가 나면 보험 처리가 안 된다라는 답이 돌아왔다"고 했다.

조 씨는 배 씨로부터 "만약 김혜경 씨가 따로 차를 타고 나갔다 사고가 나면 보험 처리가 안 돼 배 씨가 김 씨에게 차를 몰고 안 나갔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말했다"며 배 씨와의 대화도 전했다.

조 씨는 "몇 번인지는 확인할 수는 없지만, 김혜경씨가 따로 이 차를 그냥 몰고 나갔었던 적도 있는 것 같다"며 의견을 덧붙였다.

조 씨는 또 "당시 이재명 지사 자택은 주차 차단기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민주당 측에서는 관용차가 아파트를 '출입'하기 위해 주차스티커를 발급받았다고 하지만,어떤 차량도 출입의 제한은 없었다는 것이다. 밤에 경비원들이 외부 차량의 주차를 막기 위한 확인용이었다는 설명이다.

또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재명 지사가 수해 현장을 찾기 위해 제네시스를 운용했다는 증거라며 전파되고 있는 사진에 대해서는
차량 번호도 다르고 색상도 달라 같은 차량이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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