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김민석, 전현희, 김병주 최고위원 등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북측광장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린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4차 국민행동의 날' 장외집회에서 연단에 올라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에서 열린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4차 국민행동의 날' 집회에서 "김건희 특검은 국민의 명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들불처럼 번지는 시국선언의 엄중함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광장에 모이는 시민들의 분노를 두려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번 4차 집회를 앞두고 당원들에게 깃발을 세우지 말고 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옷을 입지 말라고 공지한 바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집회에 참석했지만 별도의 발언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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