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배터리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어제(23일) 오전 11시 11분 경남 김해시의 한 폐배터리 처리 업체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외주업체 직원 60대 남성이 병원에서 숨지고, 외주업체 직원 30대 남성이 중상, 원청업체 직원 40대 남성이 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대규모 기름탱크 상부에서 모터 교체작업을 하고 있었다. 기름탱크에는 폐유가 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폭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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