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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 '李 1심 무죄'에 "부당한 검찰권이 나라 흔들어"

등록 2024.11.25 18:08 / 수정 2024.11.2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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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위증교사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다행이고 안심이다"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SNS에 "자의적이고 부당한 검찰권의 행사가 온 나라를 뒤흔들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이제는 제발 민생"이라고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 일가 역시 부인 김정숙 여사가 전 사위인 서모씨의 특혜 채용 의혹 수사와 관련해 참고인 신분 소환 통보를 받는 등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등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고위직 인사들도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정식 배치를 늦추려고 한미 군사작전 내용을 외부에 유출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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