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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임기만료 전역…임성근도 전역 수순

등록 2024.11.25 20:01 / 수정 2024.11.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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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연합뉴스

국방부가 25일 올해 하반기 장성 인사를 발표했다. 해병대사령관에 주일석(해사 46기) 해병대 1사단장이 임명됐다.

해군 참모차장에는 최성혁(해사 46기) 해군 작전사령관이, 공군 참모차장에는 박기완(공사 41기)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이, 해군 작전사령관에는 황선우(해사 45기)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중장급 이하 진급 선발과 주요 직위에 대한 보직 인사다.

해병대사령관에 임명된 주일석 중장 진급 예정자는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장, 해병대 부사령관, 해병대 전력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해병대사령관의 임기는 통상 2년이다. 지난 2022년 12월에 취임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지난해 7월 해병대원 순직 사건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 대상에 올라 조기 교체가 거론됐지만, 통상 임기를 채우고 내달 초 전역한다.

같은 사건으로 수사 대상에 오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해사 45기)은 자신보다 1년 후배가 해병대사령관에 임명되면서 전역할 전망이다.

해군 참모차장에 임명된 최성혁 중장은 해군 제1함대사령관, 합참 군수부장, 해군 2함대사 2전투전단장 등을 거쳤고,

공군 참모차장에 임명된 박기완 중장 진급 예정자는 공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 공군 제20전투비행단장, 공군 제39정찰비행단장 등을 역임했다.

해군 작전사령관에 임명된 황선우 중장은 해군사관학교장,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해군 제3함대사령관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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