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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아빠' 정우성 측, 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참석 쉽지 않을 듯"

등록 2024.11.26 11:43 / 수정 2024.11.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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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스캔들로 논란에 휩싸인 배우 정우성 씨가 청룡영화상 참석을 두고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씨는 사생활 논란에도 오는 29일 열리는 청룡영화상에 예정대로 참석하려고 했으나, 26일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시상식 참석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정 씨는 영화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있다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는 이날 TV조선 <신통방통>에 출연해 "정 씨의 청룡영화상 참석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 기자는 "영화제는 정우성 씨 자기만의 자리가 아닌데다, 수상을 해야 발언권이 주어지는데, 수상을 못 할 경우 발언도 못하고 모든 일거수 일투족이 보도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하지 못할 바에는 나가지 않는 것이 모두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안 기자는 또 정 씨는 그동안 '소신 연예인'으로 각광을 받아온만큼, "기자회견까지 아니더라도 적어도 이런 상황들에서 본인의 목소리로 직접 의 입장 표명은 반드시 거쳐야 될 의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 씨의 팬들도 입장을 내고, "팬들은 정우성이 그동안 배우로서, 명예사절로서 쌓아 온 스스로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29일 청룡영화상 시상식장에서 소상히 해명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정 씨는 모델 문가비 씨가 낳은 아들의 친부로 확인된데 이어 일반인 여성과 열애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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