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국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영선 전 의원과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창원지검 관계자들이 여의도 당사 압수수색 차 대기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수색 대상엔 국민의힘 조직국과 기조국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국은 당사, 기조국은 국회 의원회관에 위치해 있다.
압수물은 당시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록과 당무감사 내용 등이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 전 의원 공천 문제 뿐 아니라, 최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거론한 포항시장 공천 관련 자료도 압수물에 포함됐다.
현재 국민의힘 조직국에는 김상욱 의원, 기조국에는 권오현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이 입회 중에 있다.
이에 대해 김재원 최고위원은 TV조선 <신통방통>에 출연해 "당시 공천뿐 아니라 선거 이후 모든 자료는 즉시 파기하는 것이 원래 매뉴얼상 있다"며 "이례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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