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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침에 한 장] 하루 아침에 겨울왕국

등록 2024.11.28 08:22 / 수정 2024.11.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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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렌즈에 담긴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이태경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네 어제부터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온통 하얗게 변한 우리 주변의 풍경입니다. 현장 모습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서울 시내의 모습인데요. 눈 내린 경복궁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정말 얼음왕국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시내 전체가 하얀 눈으로 뒤덮인 모습입니다. 무등산 국립공원에는 눈꽃 핀 나무 사이로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아직 단풍이 다 떨어지지 않았는데 많은 눈이 내려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듯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앵커]
첫눈인데 정말 눈이 많이 왔어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로 11월에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거라고 하는데요. 바라보기에 예쁘긴 한데 생각 보다 많은 눈이 내려 생활에 불편을 겪기도 했는데요. 서울 일부 지역에서는 눈 때문에 가로수가 쓰러지는 사고가 있기도 했고요. 폭설로 인한 정전 등 사고가 잇따랐고. 또 시내 일부 도로가 통제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앵커]
큰 사고 없이 겨울 풍경은 잘 즐겼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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