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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당·정·대 비공개 회동 2시간 여 만에 종료…사태 해법 논의

등록 2024.12.04 16:44 / 수정 2024.12.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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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 345분 쯤 한덕수 총리의 차량을 포함해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차량이 총리 공관을 빠져나갔습니다.

이번 당정대 회의에선 계엄 사태에 대한 해법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기자]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당정대 회의에는 한 총리를 비롯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대통령실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회의가 종료됐지만 별도의 입장 발표는 없었는데요. 총리실은 별도 브리핑 방안을 논의 후 추후 공지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오전 11시에는 한 총리가 국무위원들을 소집해 내각 총사퇴 등 거취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한 총리는 "내각을 통할하는 총리로서 모든 과정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국무위원들과 중지를 모아 국민을 섬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모든 부처의 공직자들과 함께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을 비롯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전원도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오늘 비공개 회동에선 그 후속 대책 등도 논의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야당이 이미 김용현 국방부 장관 등을 내란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힌데다 추후 국무위원들을 고발하려는 국회 움직임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등도 함께 다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총리 공관에서 TV조선 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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