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독대했지만 직무정지가 필요하단 자신의 의견을 뒤집을 만한 말을 못들었다고 했습니다. 여당은 탄핵 표결 방향을 정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격론을 벌였습니다.
2.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은 윤 대통령이 주요 정치인 등 체포를 직접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태용 국정원장은 체포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며 엇갈린 주장을 폈습니다.
3. 곽종근 특전사령관은 김용현 전 장관으로부터 의원들을 끌어내란 지시를 받았지만 따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진우 수방사령관은 윤 대통령으로부터 상황이 어떠냐고 묻는 전화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국방부는 계엄 사태 책임을 물어 곽종근 특전사령관, 이진우 수방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의 직무를 정지했습니다.
4. 검찰과 경찰이 비상계엄 사태 수사에 각각 특별수사본부와 전담수사팀을 꾸리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군검찰 인력도 파견받아 합동 수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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