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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날씨] 절기 '대설', 전북·제주 산지 많은 눈…동해안 불조심

등록 2024.12.06 22:10 / 수정 2024.12.0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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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츰 북쪽 찬공기가 밀려와 주말에는 오늘보다 날이 더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3도, 모레는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절기상으로는 '대설' 인데요. 충청과 남부, 제주를 중심으로는 눈과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나 제주 산지에 최대 10cm 이상, 전북에 2~7cm로 많고 강한 눈이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도 1~5cm의 눈 또는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안을 따라 건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불조심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인천이 영하 2도, 안동이 영하 4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 서울과 춘천이 3도 등으로 종일 춥겠습니다. 바람으로 체감하는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충남과 호남, 제주의 눈과 비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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