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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관저서 머물며 국회 예의주시…대통령실 "별도 입장 없다"

등록 2024.12.07 19:22 / 수정 2024.12.0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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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담화를 발표한 이후 대통령실은 아무런 추가 대응 없이 침묵을 지켰습니다. 용산으로 가보겠습니다.

정민진 기자, 지금 윤 대통령은 어디에 있습니까?

[기자]
오전 10시 대통령실 청사에서 담화문을 발표한 뒤 한남동 관저로 이동하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됐는데, 현재 관저에 있는 걸로 보입니다.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를 놓고 핵심 참모들과 대응 방안을 논의할 걸로 예상되는데, 야당이 나흘 뒤 탄핵 재추진을 예고한 만큼 당정을 중심으로 한 정국 수습책을 고심할 걸로 보입니다. 
 


[앵커]
탄핵안 부결에 대한 입장을 내놓은건 없나요?

[기자]
대통령실은 오늘 대통령 담화 외엔 별도의 공식 입장은 없을 거라고 했습니다.

대통령실 직원들은 현재 비상근무체제로, 대부분 청사로 출근해 국회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또 오늘 담화 이후 민심 흐름을 예의주시하면서,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대통령실에서 TV조선 정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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