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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 진주에서 달리던 시내버스 불…승객 무사히 대피

등록 2024.12.09 13:44 / 수정 2024.12.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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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하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지만 승객들은 무사히 대피했다.

오늘(9일) 오전 7시30분쯤 경남 진주의 한 백화점 앞 도로를 주행하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승객 세 명은 기사와 함께 버스에서 내렸다.

기사는 소화기로 진화하려 했지만 불이 커지자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 대원들은 출동 16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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