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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동고속도로서 체험학습 가던 버스 화재…학생 등 21명 대피

등록 2024.12.18 11:14 / 수정 2024.12.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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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8일) 오전 8시 7분 평창군 용평면 용전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평창IC 인근 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버스가 뼈대만 남을 정도로 불탔지만, 내부에 탑승해 있던 기사와 학생, 교사 등 21명은 무사히 대피했다.

해당 버스는 동해에서 서울로 체험학습을 위해 이동하던 중이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진화 후 편도 2차선 도로의 2차로를 통제하고 버스를 견인 조치했다.

화재 이후 해당 학생들은 같은 학교 학생들이 탄 다른 버스 5대에 나눠 탑승해 서울로 이동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버스 오른쪽 뒷바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상 제공 : 송영훈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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