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사회

"명태균 휴대전화 1대당 파일 15.5만 개…홍준표, 복당 부탁 증거 있어"

등록 2024.12.19 14:07 / 수정 2024.12.19 14:11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명태균씨가 검찰에 제출한 휴대전화에서 아직 의미있는 증거 파일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명 씨측 남상권 변호사는 오늘(19일) 오전 창원지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휴대전화 한 대에서 파일이 15만5000개 정도 나왔다"며 "한 대의 파일을 분석하는데만 2주 가량 걸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씨의 통화 녹취 파일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명 씨가 선거 여론조사 결과가 실린 신문기사 링크를 김 여사에게 SNS로 보낸 내용은 나왔다"고 했다.

남 변호사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명 씨를 통해 국민의힘 복당을 시도했다는 주장도 되풀이 했다.

그는 "명씨를 통해서 복당을 시도한 정확한 증거들을 다 갖고 있다"며 "금세 들통날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홍 시장을 겨눴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