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 /이승환 인스타그램 캡처
보수단체들은 19일과 20일 구미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구미시는 오는 25일 열리는 이승환의 탄핵축하공연을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정치적 발언으로 국민 분열에 앞장선 이승환씨의 구미 공연을 구미시장이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승환은 어제(19일) SNS를 통해 보수단체가 내건 현수막 등을 공유하며 '공연 당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대책을 강구하고 온몸이 부서져라 노래하고 뛰겠다'고 밝혔다.
구미 공연은 이승환이 데뷔 35주년을 기념해 여는 전국 순회공연이다. 지난 14일 경기 수원으로 시작으로 25일 구미 공연 등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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