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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비트코인, 사흘째 약세…한때 9만2천 달러대까지 하락

등록 2024.12.21 11:04 / 수정 2024.12.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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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내년 기준금리 속도 조절 등의 영향으로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0일(현지시간) 사흘째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이날 오전 11시 52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58% 내린 9만6,720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17일 사상 최고가 10만8,300달러대를 기록한 이후 사흘 연속 약세다.

사흘간 10% 넘게 하락했다.

이날 가격은 한때 9만2,100달러대까지 떨어지며 지난달 19일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6.03% 떨어지며 3,378달러까지 하락했고, 리플은 4.07% 하락한 2.22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6.66%와 11.94% 내린 189달러와 0.31달러를 나타냈다.

가상화폐 거래소 BTSE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제프 메이는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내년에 더 구체적인 트럼프 정책이 나올 때까지 투자자들은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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