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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헌재, 이진숙 탄핵심판 변론 1월로 연기…尹 사건 집중

등록 2024.12.21 15:48 / 수정 2024.12.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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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의 모습. /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오는 24일 예정됐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심판 변론을 내년 1월로 미뤘다.

헌재는 21일 이 위원장의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기일을 내년 1월 15일 오전 10시로 연기했다.

이 위원장 탄핵심판 사건은 앞서 두 차례 변론이 진행됐고 오는 24일 마지막 변론이 예정돼 있었다.

헌재 관계자는 "23~24일 신임 헌법재판관 임명을 위한 국회 청문회가 예정돼 탄핵심판 변론을 미룬 것"이라고 설명했다.

27일 열릴 예정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는 해석도 나온다.

헌법재판관들은 주말인 이날도 자택 등에서 서류를 검토하며 의견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헌재는 오는 23일 탄핵심판 접수통지 등 서류를 수령하지 않고 있는 윤 대통령에게 서류 송달로 간주할 것인지 여부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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